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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바왕과 수나 이야기
빅터 메이슨 | 상상박물관 | 2010-06-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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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바왕과 수나 이야기
빅터 메이슨 | 상상박물관 | 2010-06-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름다운 발리 섬으로 떠나는 이야기 여행
‘천국의 섬’ 발리의 전통과 정취가 녹아 있는 옛이야기 발리는 인도네시아를 이루고 있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섬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워 ‘천국의 섬’이라 불립니다. 우리에게 발리는 빼어난 자연 경관과 유서 깊은 힌두교 사원들로 인해 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발리에는 전통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고, 그중에서도 구전 전통이 풍부합니다. 상상박물관의 〈세계의 전래동화〉 제9권 『바왕과 수나 이야기』는 이처럼 발리에서 대대로 전해온 전래동화 11편을 실었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지은이가 ‘감부’나 ‘아르자’ 같은 발리의 전통 무용극을 보고 처음으로 글로 옮긴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이 책은 유명한 관광지로만 알고 있던 발리 섬의 풍부한 자연과 발리 사람들의 풍습에 얽힌 옛이야기를 통해, 발리만의 독특한 문화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발리의 어린이들이 듣고 자라는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의 옛이야기를 떠올려 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에 깃든 지혜와 교훈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 있는 발리에는 특히 동물이 등장하는 옛이야기가 많습니다. 『바왕과 수나 이야기』에도 다양한 동물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여러 편 실려 있습니다. 거만한 두꺼비 고브락이 주제넘게 잘난 척을 하다 벌을 받는 이야기나 교활한 황새 베바카가 나쁜 짓을 일삼다 혼쭐이 나는 이야기는 착하고 정직한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또 수다스럽게 떠들고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던 거북이 음파스의 모험담은 다른 이의 말을 주의 깊게 듣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려 줍니다. 한편 개미를 도와준 비둘기 쿠난 이야기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도우며 살아야 함을 되새기게 하고, 원숭이를 너무 사랑한 왕의 이야기는 동물에 대한 사랑이 너무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던져 줍니다. 그 밖에도 발리에 사는 여러 동물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또한 다양한 동물 이야기 말고도 형제자매 간의 우애와 가족이란 울타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따뜻한 이야기 역시 실려 있습니다. 또 우리의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와 무척 비슷한 옛이야기에는 신선 할아버지가 아닌 아름다운 선녀 드다리가 등장합니다. 발리의 독특함이 물씬 느껴지는 아름다운 그림은 처음 접하는 발리 전래동화 속으로의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 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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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 안토니오의 선물
서대경 | 상상박물관 | 2010-06-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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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성 안토니오의 선물
서대경 | 상상박물관 | 2010-06-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찬란한 문화의 나라 이탈리아의 다채로운 옛이야기
위대한 문학의 나라 이탈리아의 풍부한 전통에서 태어난 옛이야기 이탈리아는 고대의 로마 문명에서부터 시작하여, 서양 문화의 뿌리가 되는 화려한 예술과 문화가 꽃핀 깊은 전통의 나라입니다. 지금까지도 잘 보존되어 있는 멋진 건축물과 그림과 조각, 서양 문학의 가장 위대한 작가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훌륭한 작곡가 등 이탈리아의 문화적 유산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풍부한 전통의 근본에는 세상 만물의 이치와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탈리아의 옛이야기에서도 사람과 동물, 자연의 섭리에 대한 깊은 생각이 드러납니다. 물론 교황청이 있는 나라답게 천주교와 관련된 요소들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상상박물관의 〈세계의 전래동화〉 제8권 『성 안토니오의 선물』은 이러한 옛이야기들 중 이탈리아의 특색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재미있는 12편을 모았습니다. 이야기마다 다양한 주인공이 등장하여 각기 다른 가르침을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익살스러운 이야기에서 배우는 삶의 비밀 세계 모든 곳의 옛이야기가 그렇듯이, 이탈리아의 옛이야기에도 동물과 자연이 등장합니다. 「원숭이 신부」와 「고양이의 보은」, 「3월과 양치기 소년」, 「숲의 왕」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들과 자연이 등장하여, 이 세상에 인간만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기 쉬운 우리들에게 깨우침을 줍니다. 또한 「짐승의 말을 배운 소년」과 「성 안토니오의 선물」, 「북쪽 바람의 선물」은 훌륭한 성직자와 그렇지 못한 성직자가 등장하고 있어서, 이탈리아 사람들의 생활에 종교가 무척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그런가 하면 사랑의 비밀을 담은 「소금같이 귀한 사랑」, 죽음의 비밀을 담은 「영원히 죽지 않는 땅」, 행복의 비밀을 담은 「행복한 사람의 속옷」은 재미있는 줄거리 속에 깊은 생각거리가 깃들어 있습니다. 특히 「소금같이 귀한 사랑」은 셰익스피어의 유명한 작품 「리어 왕」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니, 이탈리아의 문화적 힘이 대단하였음을 짐작하게 합니다. 그 밖에도 「겁 없는 꼬마 조반니」 같은 이야기는 활달하고 낙천적인 이탈리아 사람들의 기질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이렇게 이탈리아의 옛이야기는 하나하나가 다채롭고 신비한 매력으로 우리를 사로잡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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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술쟁이 왕게 마가
리아나 로물로 | 상상박물관 | 2010-06-0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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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술쟁이 왕게 마가
리아나 로물로 | 상상박물관 | 2010-06-0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우리의 이웃 필리핀의 옛이야기
최근 필리핀은 우리와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었습니다. 필리핀은 7천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섬나라로,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멋진 자연 환경을 자랑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필리핀에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살아왔고, 그만큼 다양한 옛이야기들이 전해옵니다. 그중에서도 상상박물관의〈세계의 전래동화〉 세 번째 권 『심술쟁이 왕게 마가』에는 필리핀의 재미있는 전래동화 13편이 실려 있습니다. 닮은 듯 다른 독특한 옛이야기 필리핀의 옛이야기에는 이처럼 자연과 동물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옛이야기와 무척 닮은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마법의 호수’는 우리의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와 아주 비슷합니다. 그리고 ‘달팽이와 사슴의 경주’는 마치 우리나라의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가 건너간 것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못된 새어머니 때문에 도망치는 ‘토니토와 루페’ 오누이나, 욕심을 부리다 해골이 되어 버린 ‘황금 잔치’의 부부 이야기를 읽다 보면 세계 어느 나라에나 비슷한 옛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필리핀의 옛이야기에는 필리핀만의 독특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필리핀의 고유의 꽃과 나무들, 그리고 도롱뇽과 원숭이 같은 동물이 등장하여 직접 가 보지 않고도 필리핀의 특색을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조앤 드 리온의 아름다운 그림들을 통해 필리핀의 자연과 전통, 관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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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름다운 바실리사
아파나시예프 | 상상박물관 | 2010-06-0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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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아름다운 바실리사
아파나시예프 | 상상박물관 | 2010-06-0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눈과 얼음의 나라 러시아의 신비로운 옛이야기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마법 같은 모험 이야기 러시아는 아시아와 유럽 두 대륙에 걸쳐 광활하게 펼쳐진 멋진 자연과 깊은 역사를 품고 있는 특별한 나라입니다. 모든 것을 얼어붙게 만드는 긴긴 겨울밤, 예로부터 러시아의 어린이들은 난롯가에 둘러앉아 어떤 이야기들을 들으며 자랐을까요? 상상박물관의 〈세계의 전래동화〉 제10권 『아름다운 바실리사』는 러시아 대륙에 전하는 대표적인 옛이야기 8편을 실었습니다. 러시아의 전래동화는 우선 계절이나 날씨와 같은 자연 환경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서리 왕」 이야기에는 숲을 꽁꽁 얼리는 서리가 빨간 코의 마음 착한 서리 왕으로 등장합니다. 또 광대한 나라답게 숲이나 ‘구만리의 구만리 너머’ 왕국 같은 먼 곳으로 모험을 떠나는 소년 소녀들이 주인공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반 왕자와 불새, 그리고 회색 늑대」는 여러 지역에 퍼져 있는 이야기인데,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마침내 아름다운 엘레나 공주를 얻는 용감한 이반 왕자가 주인공입니다. 또 「아름다운 바실리사」의 주인공 바실리사는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영리하고 강인한 소녀입니다. 바실리사는 무서운 마녀 바바야가를 만나고 나무 인형의 도움을 받아 결국 행복을 찾습니다. 러시아의 옛이야기에는 마귀할멈 같기도 하고 도깨비 같기도 한 할머니 바바야가가 나타나 주인공을 도와주기도 하고 해치려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불사조를 떠올리게 하는 「가장 빛나는 매의 깃털」과 「개구리 공주」에는 러시아의 전통에서 중요한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러시아의 옛이야기는 흥미진진하고 신비로운 세계 속으로 우리를 빠져들게 합니다. 아파나시예프와 이반 빌리빈의 훌륭한 글과 그림 이 책의 지은이 아파나시예프는 러시아의 신화와 민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수집하고 연구한 학자이며 작가였습니다. 그가 수집한 옛이야기는 러시아의 다른 작가와 음악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쳐,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오페라 ?눈의 아가씨?나 스트라빈스키의 발레곡 ?불새? 같은 유명한 음악들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린이 이반 빌리빈은 러시아 전래동화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여 명성을 얻었고, 러시아의 민속 예술은 평생 동안 그의 작품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그의 그림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눈의 아가씨?와 무소륵스키의 ?보리스 고두노프? 같은 오페라의 무대 미술을 통해 러시아 미술에 큰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아름다운 바실리사』는 이들의 충실과 글과 러시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그림이 어우러져, 이야기마다 반짝이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특히 세밀한 부분까지 생생하게 그려진 이반 빌리빈의 그림은 볼수록 새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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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알렉산드리아의 족장
빌헬름 하우프 | 을파소 | 2010-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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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알렉산드리아의 족장
빌헬름 하우프 | 을파소 | 2010-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빌헬름 하우프의 걸작 동화집 세 권 마침내 국내 완간!
이 작품은 근대 동화의 아버지 빌헬름 하우프가 쓴 두 번째 동화집이자, 국내에 번역된 하우프 동화의 완결편이다. 제1권 『카라반 이야기』는 비룡소에서 출간되었고 작품성과 재미가 훨씬 뛰어난 제3권 『슈페사르트 산장』이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에서 앞서 출간되었다. 제2권인 『알렉산드리아의 족장』이 마지막으로 출간됨으로써 마침내 국내에서 빌헬름 하우프 동화집을 완간한다는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재치와 익살, 눈물과 감동이 가득한 이야기 축제의 한마당 이 작품은 단편 동화들의 다채로운 재미나 액자 틀 이야기로 연결되는 짜임새 면에서 단연 뛰어난 작품이다. 게다가 각 단편들은 독자를 울리고 웃기는 한편 시사적으로 매우 날카로운 시각을 포함하고 있어 현대적인 느낌마저 전해준다. 이렇듯 뛰어난 명작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하우프 동화는 제1권 『카라반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주로 발췌 형식으로 부분적으로만 소개되어 왔다. 이번에 을파소에서 출간하는 『알렉산드리아의 족장』은 액자소설이라는 원본의 형식에 가장 충실하게 번역?편집했으며 ‘일러두기’를 통해 동화집에 담긴 단편 동화들의 출처와 역사를 모두 찾아 밝히는 등 하우프 동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가장 흥미롭고 짜임새가 탄탄한 작품이다. 『알렉산드리아의 족장』에서는 한바탕 웃음을 터트리게 만드는 재치와 익살,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슬픔, 가슴을 촉촉이 적시는 감동을 담은 이야기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풍성한 볼거리와 거듭되는 반전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집이지만 그 줄거리만 봐서는 절대 이야기의 참맛을 느낄 수 없다. 하나씩 읽어갈수록 책 속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 첫 번째 매력은 독자의 눈을 잡아끄는 풍성한 볼거리이다. 알리 바누의 연회에서 해방 노예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당시 유럽과 이슬람 사회의 참모습을 엿볼 수 있다.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화려한 왕족들의 생활, 가난한 서민들의 비참한 실태, 교만과 허영에 가득 찬 귀족들의 모습이 눈 앞에 서 생생하게 떠오를 정도로 섬세하게 묘사되며 펼쳐진다. 이렇듯 풍성한 볼거리와 더불어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던 기막힌 반전이 이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특히 <영국 청년>과 <갓 구워낸 머리>에서의 끊임없는 반전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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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정복자 펠레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 | 을파소 | 2010-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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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정복자 펠레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 | 을파소 | 2010-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결코 꿈꾸기를 포기하지 마라!”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걸작 <정복자 펠레>의 원작 소설 1987년 스웨덴과 덴마크가 합작으로 제작한 영화 <정복자 펠레>는 유럽의 대표 영화제인 칸영화제뿐만 아니라 미국의 권위 있는 영화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서도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휩쓸며 세계 영화팬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이 영화의 원작인 덴마크 작가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의 소설 『정복자 펠레』도 유럽에서는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올라 있는 장대한 대하서사시이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늙은 아버지와 함께 고향 땅 스웨덴을 떠나 덴마크로 건너온 어린 소년 펠레는 가혹한 환경의 스톤 농장에서 고된 나날을 보내며 인간 삶의 다양한 모습을 목격하지만 결코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운다. 장래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투쟁하는 투사로 활약하게 될 펠레가 세상을 향해 위대한 한 걸음을 내딛기까지, 펠레의 소년시절이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열린 세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의 Green Book.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은 청소년을 위한 품격 있는 세계문학 시리즈입니다.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들이 어우러져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 간직하고 싶은 꿈과 희망을 선물할 것입니다. 열린 세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레인보우 북클럽과 함께 책 속에 펼쳐진 더 넓은 세상을 만나 보세요. 일곱 빛깔 책 읽기 Red Book_모험과 열정 Orange Book_성장과 자아 Yellow Book_우정과 사랑 Green Book_가족과 인생 Blue Book_사회와 인류 Indigo Book_역사와 전설 Violet Book_ SF와 판타지 * 레인보우 북클럽 카페 http://cafe.naver.com/rainbowbookclub 세계 영화팬들이 ‘내 인생 최고의 영화’로 꼽은 <정복자 펠레> ● 제4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 제1회 유럽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 제46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 제61회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1987년 스웨덴과 덴마크는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의 4부작 대하소설 『정복자 펠레』 가운데 ‘1부 유년시절’의 내용을 영화로 제작한다. 두 나라가 합작으로 만들어 낸 영화 <정복자 펠레>는 빼어난 영상미와 인간의 삶에 대한 예리한 시각, 그리고 면면이 흐르는 휴머니즘적 감성으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찬사를 받고 지금도 회자되는 명작이다. 많은 영화팬과 영화인들이 이 작품을 ‘내 인생 최고의 영화’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뉴욕타임스는 ‘역사상 위대한 1000편의 영화’ 중 한 편으로 선정하였다. 이렇듯 영화팬을 비롯해 이미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지만 그 동안 우리나라에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숨겨진 보석 같은 원작 소설이 마침내 우리 곁에 찾아왔다. 영화보다 깊은 감동으로 다가온 유럽 서사문학의 걸작 덴마크 최초의 프롤레타리아 소설가이며 덴마크와 유럽 전역의 사회적 각성에 큰 영향을 끼친 사회주의 문학의 대가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는 러시아 문호 막심 고리키, 그리고 노벨상을 수상한 동시대 덴마크 작가 요하네스 옌센에 비견되는 유럽문학계의 거장이다.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투쟁했던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자 그의 대표작인 『정복자 펠레』는 ‘덴마크판 『토지』의 길상이 버전’이라 비유할 수 있는 장편 대하소설로, 작품의 높은 완성도에 비해 우리나라에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신선함을 지닌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의 스케일과 기법 면에 있어서도 발자크와 에밀 졸라를 연상시키는 웅장하고도 섬세한 소설 『정복자 펠레』는 유럽에서는 이미 놓치지 말고 필독해야 할 고전의 문학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개인과 사회, 삶과 꿈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보여 주는 이 작품은 청소년을 위한 훌륭한 성장소설이자, 나이의 범위를 초월한 감동을 지닌 대서사문학이다. 생생한 시대상과 다양한 사건에 얽힌 진중한 주제들을 그려 내는 만큼 분량도 결코 가볍지 않지만, 그렇기에 더욱 더 완독한 후의 보람과 감동은 크게 다가올 것이다. 결코 꿈꾸기를 포기하지 마라!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가슴 벅찬 성장소설 “세상의 중심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펠레 자신이었다. 모든 것이 그를 중심으로 모였고, 모든 것이 그를 위해 존재했다.” 공상을 좋아하는 순수한 소년 펠레의 현실은 고달프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즐길 자세가 되어 있는 소년은 특유의 활력과 솔직한 성격, 그리고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과 대화를 통해 넘어질 때마다 다시 힘차게 일어선다.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밤늦게 잠드는 고된 일과 속에서도 자연과 동물, 친구들과 어울리며 세상을 배워 나간다. 펠레는 아버지와 함께 외양간에 있는 목동 숙소에서 지내지만, 이 외양간마저도 그들에게는 소통과 위로의 공간이 된다. 지치지 않는 미래에 대한 꿈, 결코 꺾이지 않는 의지, 탁월한 용서의 능력이 소년을 성장시킨다. 나아가 펠레는 자신의 세계 안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찾아 다닌다. 자신의 세계, 자신의 가능성이 거대하다는 것을 발견한 소년은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얻고 정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앞으로 돌진한다. 그러면서도 거짓말과 배반으로 주변 사람들을 속이는 친구 루드와 달리 양심적으로 살아가는 생활태도야말로 성공의 문을 열어 줄 열쇠임을 잊지 않는다. 거친 환경 속에서도 결코 꿈꾸기를 포기하지 않은 펠레는 타락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주위의 모든 것을 자양분 삼아 성장한 후, 어느 순간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눈을 돌린다. 누구보다 아버지를 사랑한 펠레였지만, 연로한 나이 탓에 현실에 안주하려는 아버지와 이제 세상을 손에 넣을 준비가 된 아들은 서서히 길을 달리 하게 된다. 거칠고 혼란한 세상을 바라보며 어쩌면 두려움을 품고 있을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 작품은 안주하기보다 도전하고 성취할 것을, 투쟁하되 사랑하고 용서할 것을, 그리고 결코 꿈꾸기를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꿈을 품고 잃지 않는 것, 그리고 안주하도록 유혹하는 모든 것을 과감히 떨쳐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용기를 우리는 펠레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가슴 벅차게 느끼게 될 것이다. <줄거리> 1877년 5월 1일, 늙은 아버지 라세와 여덟 살 펠레는 일자리를 구하러 스웨덴을 떠나 덴마크 보른홀름 섬으로 떠나온다. 그러나 높은 임금을 받으며 여유로운 생활을 해보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아이 딸린 노인을 고용하려는 농장주는 없었다. 결국 라세 부자는 열악한 조건의 스톤 농장에서 낮은 임금으로 일하게 된다. 펠레는 주인과 어른들의 귀찮은 잔심부름을 도맡으며 소몰이를 하게 된다. 땅바닥 여기저기에 돈이 떨어져 있어서 줍기만 하면 된다는 풍문과는 달리 펠레는 자본, 신분, 노동력에 의해 철저히 서열화 된 농장에서 고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러면서 펠레는 농장주인의 사생아이자 절친한 친구가 된 루드, 아이가 열 명도 넘지만 유쾌함을 잃지 않는 칼레 삼촌, 젊고 패기가 넘치는 농장 일꾼 에릭, 학교에서 사귄 바다 소년들 등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서 점차 사람과 세상에 대해 눈뜬다. 그의 앞에 드러난 세상이 결코 아름답지는 않았지만 펠레는 아이다운 활력과 순수함,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지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간다. 섬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성취도 미래도 없는 생활 속에서, 한 사람의 어른으로 인정받는 견진성사 의식을 치르고 난 펠레는 마침내 이곳을 떠날 때가 왔음을 느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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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맞이 언덕의 소녀
비욘스티에르네 비요른손 | 을파소 | 2010-10-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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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맞이 언덕의 소녀
비욘스티에르네 비요른손 | 을파소 | 2010-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9세기 유럽을 강타한 ‘신뇌베 신드롬’, 21세기에 새롭게 깨어나다
소년 소녀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 소설 『해맞이 언덕의 소녀』는 1857년에 발표된 후 20세기 초까지 거의 50년 이상 유럽에서 하나의 신드롬이며 문화 현상이었다. 이 작품은 비슷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세 나라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은 물론이고 유럽 전역에서 널리 읽히며 사랑받았다. 크리스마스 때 가족들끼리 둘러앉아 이 소설을 큰 소리로 낭독하는 전통이 있었을 정도이다. ‘신뇌베’라는 이름은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을 가리키는 대명사가 되었으며, 지금도 노르웨이에서는 소녀들에게 많이 지어 주는 이름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서정시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작가 비요른손이 세상을 떠난 지 100년, 순수함이 사라진 이 시대에 어쩌면 우리 모두가 기다려 왔을 순수 시대의 봄볕 같은 사랑 이야기가 마침내 새롭게 깨어난다. 세상의 모든 신뇌베와 토르비욘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 울창하게 그늘진 전나무 숲 속 농장 ‘그란리덴’의 맏아들 토르비욘은 혈기 왕성한 성격 탓에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라난다. 그러나 거칠지만 순수한 그의 영혼은 주눅들거나 속박 당하는 일 없이 자유롭게 성장해 간다. 그런 토르비욘의 마음에 하나의 동경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어두침침한 그란리덴과 달리 언제나 햇살로 반짝이는 언덕 ‘솔바켄’이었다. 그리고 소문으로만 듣던 솔바켄 농장의 사랑스런 소녀 신뇌베를 만난 순간 토르비욘의 세상은 오직 신뇌베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된다. 더구나 신뇌베 역시 토르비욘이 싫지 않은 눈치다. 그러나 토르비욘과 신뇌베가 그 이상의 걸음을 떼는 일은 쉽지가 않다. 한쪽은 마을 제일의 신붓감으로, 한쪽은 마을 제일의 싸움꾼으로 주목의 대상이 되는 두 사람 사이를 두고 온 마을 사람들이 수군거린다. 토르비욘은 자신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신뇌베의 부모님 때문에 그녀를 만나러 솔바켄에 갈 수조차 없는 처지다. 이럴 때 사랑에 빠진 소년은 어떻게 해야 할까? 토르비욘은 자신의 마음을 눈치 챈 소년들의 놀림에 주먹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낸다. 사실 알고 보면 토르비욘이 싸움을 하는 이유의 절반은 신뇌베 때문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이 거칠고 자유롭고 솔직한 소년도 신뇌베 앞에서는 말 한 마디가 조심스럽고 쩔쩔매는 순한 양이 된다. 그립고 애타는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토르비욘은 자신의 마음보다도 얌전하고 숙녀다운 신뇌베를 먼저 생각하고 인내한다. 모두가 잠든 밤 토르비욘이 오직 신뇌베를 위하여 몰래 그녀의 작은 정원에 꽃을 심는 장면에서 독자는 순수한 청춘의 결정체를 보게 될 것이다. 토르비욘과 신뇌베의 사랑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 기다림 끝에 드디어 신뇌베의 마음을 확인했나 했더니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더욱 아프고 절망적인 시련이다. 이들의 사랑이 어떤 결실을 맺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그러나 이 사랑 이야기가 해피엔드라는 사실을 미리 귀띔해 둔다. 이들의 사랑이 두 사람뿐 아니라 주변 사람 모두를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사랑이며, 『오만과 편견』, 『제인 에어』, 『빨간 머리 앤』의 사랑처럼 이들의 사랑 역시 솔바켄의 햇살과 함께 따뜻하고 찬란하게 영원히 기억될 사랑이라는 점과 함께. 7,80년대에 소녀시절을 보낸 엄마들은 이미 한 번 토르비욘과 신뇌베를 만난 기억이 있을지도 모른다.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두근거림을 확인하고 싶은 어른들과, 이제 사랑에 눈뜨고 사랑에 가슴 떨리는 나이가 된 푸르른 시기의 소년 소녀들을 위하여 이 책을 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