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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정복자 펠레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 | 을파소 | 2010-10-2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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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정복자 펠레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 | 을파소 | 2010-10-2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결코 꿈꾸기를 포기하지 마라!”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걸작 <정복자 펠레>의 원작 소설 1987년 스웨덴과 덴마크가 합작으로 제작한 영화 <정복자 펠레>는 유럽의 대표 영화제인 칸영화제뿐만 아니라 미국의 권위 있는 영화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서도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휩쓸며 세계 영화팬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이 영화의 원작인 덴마크 작가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의 소설 『정복자 펠레』도 유럽에서는 이미 고전의 반열에 올라 있는 장대한 대하서사시이다.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늙은 아버지와 함께 고향 땅 스웨덴을 떠나 덴마크로 건너온 어린 소년 펠레는 가혹한 환경의 스톤 농장에서 고된 나날을 보내며 인간 삶의 다양한 모습을 목격하지만 결코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운다. 장래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투쟁하는 투사로 활약하게 될 펠레가 세상을 향해 위대한 한 걸음을 내딛기까지, 펠레의 소년시절이 한 편의 파노라마처럼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열린 세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의 Green Book. 을파소 레인보우 북클럽은 청소년을 위한 품격 있는 세계문학 시리즈입니다.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들이 어우러져 평생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 간직하고 싶은 꿈과 희망을 선물할 것입니다. 열린 세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레인보우 북클럽과 함께 책 속에 펼쳐진 더 넓은 세상을 만나 보세요. 일곱 빛깔 책 읽기 Red Book_모험과 열정 Orange Book_성장과 자아 Yellow Book_우정과 사랑 Green Book_가족과 인생 Blue Book_사회와 인류 Indigo Book_역사와 전설 Violet Book_ SF와 판타지 * 레인보우 북클럽 카페 http://cafe.naver.com/rainbowbookclub 세계 영화팬들이 ‘내 인생 최고의 영화’로 꼽은 <정복자 펠레> ● 제4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 제1회 유럽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 제46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 제61회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1987년 스웨덴과 덴마크는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의 4부작 대하소설 『정복자 펠레』 가운데 ‘1부 유년시절’의 내용을 영화로 제작한다. 두 나라가 합작으로 만들어 낸 영화 <정복자 펠레>는 빼어난 영상미와 인간의 삶에 대한 예리한 시각, 그리고 면면이 흐르는 휴머니즘적 감성으로 전 세계 영화팬들의 찬사를 받고 지금도 회자되는 명작이다. 많은 영화팬과 영화인들이 이 작품을 ‘내 인생 최고의 영화’로 꼽기를 주저하지 않았고, 뉴욕타임스는 ‘역사상 위대한 1000편의 영화’ 중 한 편으로 선정하였다. 이렇듯 영화팬을 비롯해 이미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지만 그 동안 우리나라에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숨겨진 보석 같은 원작 소설이 마침내 우리 곁에 찾아왔다. 영화보다 깊은 감동으로 다가온 유럽 서사문학의 걸작 덴마크 최초의 프롤레타리아 소설가이며 덴마크와 유럽 전역의 사회적 각성에 큰 영향을 끼친 사회주의 문학의 대가 마르틴 안데르센 넥쇠는 러시아 문호 막심 고리키, 그리고 노벨상을 수상한 동시대 덴마크 작가 요하네스 옌센에 비견되는 유럽문학계의 거장이다.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투쟁했던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자 그의 대표작인 『정복자 펠레』는 ‘덴마크판 『토지』의 길상이 버전’이라 비유할 수 있는 장편 대하소설로, 작품의 높은 완성도에 비해 우리나라에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신선함을 지닌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의 스케일과 기법 면에 있어서도 발자크와 에밀 졸라를 연상시키는 웅장하고도 섬세한 소설 『정복자 펠레』는 유럽에서는 이미 놓치지 말고 필독해야 할 고전의 문학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다. 개인과 사회, 삶과 꿈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보여 주는 이 작품은 청소년을 위한 훌륭한 성장소설이자, 나이의 범위를 초월한 감동을 지닌 대서사문학이다. 생생한 시대상과 다양한 사건에 얽힌 진중한 주제들을 그려 내는 만큼 분량도 결코 가볍지 않지만, 그렇기에 더욱 더 완독한 후의 보람과 감동은 크게 다가올 것이다. 결코 꿈꾸기를 포기하지 마라!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가슴 벅찬 성장소설 “세상의 중심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펠레 자신이었다. 모든 것이 그를 중심으로 모였고, 모든 것이 그를 위해 존재했다.” 공상을 좋아하는 순수한 소년 펠레의 현실은 고달프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즐길 자세가 되어 있는 소년은 특유의 활력과 솔직한 성격, 그리고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과 대화를 통해 넘어질 때마다 다시 힘차게 일어선다.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밤늦게 잠드는 고된 일과 속에서도 자연과 동물, 친구들과 어울리며 세상을 배워 나간다. 펠레는 아버지와 함께 외양간에 있는 목동 숙소에서 지내지만, 이 외양간마저도 그들에게는 소통과 위로의 공간이 된다. 지치지 않는 미래에 대한 꿈, 결코 꺾이지 않는 의지, 탁월한 용서의 능력이 소년을 성장시킨다. 나아가 펠레는 자신의 세계 안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찾아 다닌다. 자신의 세계, 자신의 가능성이 거대하다는 것을 발견한 소년은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얻고 정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앞으로 돌진한다. 그러면서도 거짓말과 배반으로 주변 사람들을 속이는 친구 루드와 달리 양심적으로 살아가는 생활태도야말로 성공의 문을 열어 줄 열쇠임을 잊지 않는다. 거친 환경 속에서도 결코 꿈꾸기를 포기하지 않은 펠레는 타락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주위의 모든 것을 자양분 삼아 성장한 후, 어느 순간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눈을 돌린다. 누구보다 아버지를 사랑한 펠레였지만, 연로한 나이 탓에 현실에 안주하려는 아버지와 이제 세상을 손에 넣을 준비가 된 아들은 서서히 길을 달리 하게 된다. 거칠고 혼란한 세상을 바라보며 어쩌면 두려움을 품고 있을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 작품은 안주하기보다 도전하고 성취할 것을, 투쟁하되 사랑하고 용서할 것을, 그리고 결코 꿈꾸기를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꿈을 품고 잃지 않는 것, 그리고 안주하도록 유혹하는 모든 것을 과감히 떨쳐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용기를 우리는 펠레의 성장 이야기를 통해 가슴 벅차게 느끼게 될 것이다. <줄거리> 1877년 5월 1일, 늙은 아버지 라세와 여덟 살 펠레는 일자리를 구하러 스웨덴을 떠나 덴마크 보른홀름 섬으로 떠나온다. 그러나 높은 임금을 받으며 여유로운 생활을 해보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아이 딸린 노인을 고용하려는 농장주는 없었다. 결국 라세 부자는 열악한 조건의 스톤 농장에서 낮은 임금으로 일하게 된다. 펠레는 주인과 어른들의 귀찮은 잔심부름을 도맡으며 소몰이를 하게 된다. 땅바닥 여기저기에 돈이 떨어져 있어서 줍기만 하면 된다는 풍문과는 달리 펠레는 자본, 신분, 노동력에 의해 철저히 서열화 된 농장에서 고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그러면서 펠레는 농장주인의 사생아이자 절친한 친구가 된 루드, 아이가 열 명도 넘지만 유쾌함을 잃지 않는 칼레 삼촌, 젊고 패기가 넘치는 농장 일꾼 에릭, 학교에서 사귄 바다 소년들 등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서 점차 사람과 세상에 대해 눈뜬다. 그의 앞에 드러난 세상이 결코 아름답지는 않았지만 펠레는 아이다운 활력과 순수함,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지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간다. 섬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성취도 미래도 없는 생활 속에서, 한 사람의 어른으로 인정받는 견진성사 의식을 치르고 난 펠레는 마침내 이곳을 떠날 때가 왔음을 느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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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주노와 예나에게서 행복 배우기
하님 | 상상박물관 | 2010-06-0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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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주노와 예나에게서 행복 배우기
하님 | 상상박물관 | 2010-06-0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아이들을 스승으로 만난 쉰일곱 이모할머니의 그림일기
오랫동안 몸담은 직장에서 날아온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 뜻대로 풀리지 않는 남편의 사업과 엄마에게는 관심도 두지 않는 다 큰 자식들……. 우울함과 두려움에 빠져 지내던 어느 날, 조카손자와 손녀인 주노와 예나를 돌보게 되면서 적어내려 가기 시작한 그림일기. 예순을 바라보는 이모할머니가 여섯 살과 네 살 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아이들을 따라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깊디깊은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새로운 삶의 힘을 얻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이모할머니의 인생에 봄을 되찾아 준 것입니다. 꼬마 여왕 예나와 사랑의 천사 주노 자존심 세고 매사에 큰 목소리로 당당하게 자기 의견을 이야기하는 동생 예나. 어린 왕자처럼 목에 무언가를 두르기 좋아하는 여리고 착한 오빠 주노. 겉모습은 똑 닮은 오누이지만, 성격이며 하는 짓은 영 딴판입니다. 예나는 온갖 사물에 이름을 붙이고 대화를 나누며 자기보다 나이 많은 아이들에게도 훈계를 서슴지 않는 위풍당당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노는 정이 많아 초인종 소리만 나도 껑충껑충 뛰어오르며 기뻐하고 날아가는 나비와의 작별에도 아쉬워합니다. 두 아이의 이모할머니가 그린 천진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를 절로 행복하게 합니다. 불안하고 편협한 우리들 속의 아이를 어떻게 되살릴까? 우리 어른들은 모두 자기 속에 아이를 하나씩 품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들 속의 아이는 주노와 예나처럼 진실하고 당당하지 못합니다. 그 아이는 늘 성내고, 불완전함에 대한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위선과 두려움으로 일그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모습을 똑바로 바라볼 용기도 없습니다. 그러나 지은이 하님은 아이들의 말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에 자기의 모습을 비추어 보았고, 아이들을 스승 삼아 따라해 보면서 크고 작은 고통에서 조금씩 벗어나 자기의 삶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새로 배웠습니다. 어린아이들을 통해 얻은 깨달음으로 마음속의 죽어 가는 아이를 다시 어른으로 키워 낸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단순히 예쁜 아이들에 대해 감탄하는 얘기가 아니라, 그 아이들에 대해 말함으로써 스스로를 치유한 ‘이야기 치료’의 좋은 사례입니다. 또한 진정한 동심의 힘으로 고통과 괴로움으로 시들어가는 어른의 마음을 낫게 해준다는 의미에서 일종의 ‘동화 치료’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동화 치료란 어른이 어린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의 마음과 행동을 배워 어른 스스로를 치유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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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하소연, 마법의 공부 미션에 도전하다
서희 | 책먹는아이 | 2009-05-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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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하소연, 마법의 공부 미션에 도전하다
서희 | 책먹는아이 | 2009-05-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마·법·의·공·부·미·션·에·도·전·하·기
상상 문방구 아저씨에게 노트 사기 방화공원의 현이 아빠에게 시간표 빌려 보기 세상에서 가장 수다스런 사람을 만나 말하지 않고 듣기만 하기 실패한 사람 만나 보기 닮고 싶은 친구 찾기 ♥ 다른 미션들은 순서가 바뀌어도 좋지만 ‘닮고 싶은 친구 찾기’는 반드시 맨 마지막에 할 것! 공부와 관련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나는 한시가 급해, 이모!” “그러니까 이렇게 해 보라는 거야. 아마 이 사람들을 다 만나고 나면 네 생활이 달라질걸?” 공부하는 건 대단한 특권이야 “세계가 만약 100명이 사는 세상이라면, 그 중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사람은 30명밖에 안 된대. 뉴스에도 가끔 나오잖아. 학교 대신 길거리에서 병을 줍고 노동을 하는 네 또래 아이들도 많아. 그 아이들이 봤을 때 학교에서 공부하는 건 대단한 특권인 거야. 지금도 한쪽에선 공부하기 싫다고 몸부림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아이들이 있잖니. 이모는 공부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린 만큼 그걸 나누고 싶은 것뿐이야. 여기 모인 친구들은 얼마나 열심히 공부한다고. 다들 공부를 하고 싶어서 모인 친구들이니까.” 마법의 공부 미션에 도전하기 1. 상상 문방구에서 ‘공부 잘 되는 노트’ 사기 2. 방화 공원의 현이 아빠에게 시간표 빌려 보기 3. 세상에서 가장 수다스런 사람을 만나 말하지 않고 듣기만 하기 4. 실패한 사람 만나 보기 5. 닮고 싶은 친구 찾기 ♥ 다른 미션들은 순서가 바뀌어도 좋지만 ‘닮고 싶은 친구 찾기’는 반드시 맨 마지막에 할 것! 상상 문방구에서 ‘공부 잘 되는 노트’ 사기 “자, 요렇게 왼쪽에 줄을 하나 그어 놓고 오른쪽에 정리한 내용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왼쪽에 요약해 쓰란 말이야. 아, 왼쪽에 요점을 쓰려면 당연히 오른쪽에 적힌 내용을 자세히 읽어 봐야 되지 않겠냐? 그러니까 남들보다 한 번 더 읽게 되는 셈이지. 그리고 나중에는 요약된 부분만 다시 살펴봐도 되니까 1석3조 아니겠어?” 실패한 사람 만나 보기 “내가 탤런트치고는 안 예쁘지? 사실은 아주 옛날에 잠깐 아역 탤런트를 했었는데, 얼굴도 평범하고 키도 안 자라고 해서 포기했어. 한참 잘 나갈 때, 탤런트를 영원히 할 수 있을 줄 알고 학교에 잘 나가지 않고 촬영장에만 있었더니, 나중에 탤런트...공부하는 건 대단한 특권이야 “세계가 만약 100명이 사는 세상이라면, 그 중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사람은 30명밖에 안 된대. 뉴스에도 가끔 나오잖아. 학교 대신 길거리에서 병을 줍고 노동을 하는 네 또래 아이들도 많아. 그 아이들이 봤을 때 학교에서 공부하는 건 대단한 특권인 거야. 지금도 한쪽에선 공부하기 싫다고 몸부림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아이들이 있잖니. 이모는 공부할 수 있는 특권을 누린 만큼 그걸 나누고 싶은 것뿐이야. 여기 모인 친구들은 얼마나 열심히 공부한다고. 다들 공부를 하고 싶어서 모인 친구들이니까.” 마법의 공부 미션에 도전하기 1. 상상 문방구에서 ‘공부 잘 되는 노트’ 사기 2. 방화 공원의 현이 아빠에게 시간표 빌려 보기 3. 세상에서 가장 수다스런 사람을 만나 말하지 않고 듣기만 하기 4. 실패한 사람 만나 보기 5. 닮고 싶은 친구 찾기 ♥ 다른 미션들은 순서가 바뀌어도 좋지만 ‘닮고 싶은 친구 찾기’는 반드시 맨 마지막에 할 것! 상상 문방구에서 ‘공부 잘 되는 노트’ 사기 “자, 요렇게 왼쪽에 줄을 하나 그어 놓고 오른쪽에 정리한 내용 중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왼쪽에 요약해 쓰란 말이야. 아, 왼쪽에 요점을 쓰려면 당연히 오른쪽에 적힌 내용을 자세히 읽어 봐야 되지 않겠냐? 그러니까 남들보다 한 번 더 읽게 되는 셈이지. 그리고 나중에는 요약된 부분만 다시 살펴봐도 되니까 1석3조 아니겠어?” 실패한 사람 만나 보기 “내가 탤런트치고는 안 예쁘지? 사실은 아주 옛날에 잠깐 아역 탤런트를 했었는데, 얼굴도 평범하고 키도 안 자라고 해서 포기했어. 한참 잘 나갈 때, 탤런트를 영원히 할 수 있을 줄 알고 학교에 잘 나가지 않고 촬영장에만 있었더니, 나중에 탤런트를 할 수 없게 되니까 다른 방법이 없는 거야. 어릴 때 하는 공부는 기회의 문을 여러 개 만들어 두는 거라고 생각해. 어렸을 땐 그걸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난 오로지 하나의 문밖에 만들지 못했던 거야. 그래서 그 길이 아니더라도 다른 더 좋은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말았지. 지금이라도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면 난 여러 개의 가능성에 나를 맡겨 보고 싶어.” 방화 공원의 현이 아빠에게 시간표 빌려 보기 아저씨는 시간표가 적힌 수첩의 앞장을 들춰 보여 주었습니다. 맨 앞장엔 「내 인생의 가장 마지막 목표」라는 말이, 그 다음 장엔 「지금부터 하나씩 이루어가야 할 작은 목표」라는 말이, 그리고 마지막 장엔 「작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이란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소연이는 ‘현이 아빠에게 시간표 빌려 보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렴풋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저씨의 시간표 맨 앞 「내 인생의 가장 마지막 목표」란에는 ‘아름다운 노후 맞이하기’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둘째 장의 「지금부터 하나씩 이루어가야 할 작은 목표」란에는 ‘아늑한 보금자리 마련하기’ ‘현이 학자금 준비해 놓기’ ‘빚 갚기’ 등 세세한 항목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작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란에는 아저씨가 몇 번이나 고치고 새로 썼는지를 고스란히 보여 주는 많은 흔적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만큼 아저씨는 치열하게 지금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일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수다스런 사람을 만나 말하지 않고 듣기만 하기 ‘이건 나를 위한 처방전이었구나. 아무랑도 어울리지 못하고 있는 나를 위해서,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려면 귀를 기울여 보란 소리였나 봐.’ 지금까지 의도적으로라도 누구에겐가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혼자 된 후 가장 답답한 것은 쉬는 시간에 수다를 떨 친구들이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말할 상대가 없어지자 입과 더불어 귀도 막고 말았지요. 지금 닫혔던 그 귀를 다시 열기 시작하자 새로운 목소리들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잠시 했던 선생님의 넋두리, 송이가 자신의 덤벙대는 성격을 걱정하던 목소리, 그리고 “으아앙!” 하고 우는, 동생 방에서 들려오는 다훈이의 울음 소리……. 닮고 싶은 친구 찾기 소연이는 이 미션을 받은 순간부터 유리를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그 미션을 지금 실행에 옮기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비어 있는 목표란에 자신의 꿈을 적었습니다. “모두가 닮고 싶어하는 친구 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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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맞이 언덕의 소녀
비욘스티에르네 비요른손 | 을파소 | 2010-10-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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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맞이 언덕의 소녀
비욘스티에르네 비요른손 | 을파소 | 2010-10-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19세기 유럽을 강타한 ‘신뇌베 신드롬’, 21세기에 새롭게 깨어나다
소년 소녀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 소설 『해맞이 언덕의 소녀』는 1857년에 발표된 후 20세기 초까지 거의 50년 이상 유럽에서 하나의 신드롬이며 문화 현상이었다. 이 작품은 비슷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세 나라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은 물론이고 유럽 전역에서 널리 읽히며 사랑받았다. 크리스마스 때 가족들끼리 둘러앉아 이 소설을 큰 소리로 낭독하는 전통이 있었을 정도이다. ‘신뇌베’라는 이름은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을 가리키는 대명사가 되었으며, 지금도 노르웨이에서는 소녀들에게 많이 지어 주는 이름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서정시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작가 비요른손이 세상을 떠난 지 100년, 순수함이 사라진 이 시대에 어쩌면 우리 모두가 기다려 왔을 순수 시대의 봄볕 같은 사랑 이야기가 마침내 새롭게 깨어난다. 세상의 모든 신뇌베와 토르비욘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 울창하게 그늘진 전나무 숲 속 농장 ‘그란리덴’의 맏아들 토르비욘은 혈기 왕성한 성격 탓에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라난다. 그러나 거칠지만 순수한 그의 영혼은 주눅들거나 속박 당하는 일 없이 자유롭게 성장해 간다. 그런 토르비욘의 마음에 하나의 동경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어두침침한 그란리덴과 달리 언제나 햇살로 반짝이는 언덕 ‘솔바켄’이었다. 그리고 소문으로만 듣던 솔바켄 농장의 사랑스런 소녀 신뇌베를 만난 순간 토르비욘의 세상은 오직 신뇌베를 중심으로 돌아가게 된다. 더구나 신뇌베 역시 토르비욘이 싫지 않은 눈치다. 그러나 토르비욘과 신뇌베가 그 이상의 걸음을 떼는 일은 쉽지가 않다. 한쪽은 마을 제일의 신붓감으로, 한쪽은 마을 제일의 싸움꾼으로 주목의 대상이 되는 두 사람 사이를 두고 온 마을 사람들이 수군거린다. 토르비욘은 자신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신뇌베의 부모님 때문에 그녀를 만나러 솔바켄에 갈 수조차 없는 처지다. 이럴 때 사랑에 빠진 소년은 어떻게 해야 할까? 토르비욘은 자신의 마음을 눈치 챈 소년들의 놀림에 주먹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낸다. 사실 알고 보면 토르비욘이 싸움을 하는 이유의 절반은 신뇌베 때문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이 거칠고 자유롭고 솔직한 소년도 신뇌베 앞에서는 말 한 마디가 조심스럽고 쩔쩔매는 순한 양이 된다. 그립고 애타는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토르비욘은 자신의 마음보다도 얌전하고 숙녀다운 신뇌베를 먼저 생각하고 인내한다. 모두가 잠든 밤 토르비욘이 오직 신뇌베를 위하여 몰래 그녀의 작은 정원에 꽃을 심는 장면에서 독자는 순수한 청춘의 결정체를 보게 될 것이다. 토르비욘과 신뇌베의 사랑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 기다림 끝에 드디어 신뇌베의 마음을 확인했나 했더니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더욱 아프고 절망적인 시련이다. 이들의 사랑이 어떤 결실을 맺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그러나 이 사랑 이야기가 해피엔드라는 사실을 미리 귀띔해 둔다. 이들의 사랑이 두 사람뿐 아니라 주변 사람 모두를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사랑이며, 『오만과 편견』, 『제인 에어』, 『빨간 머리 앤』의 사랑처럼 이들의 사랑 역시 솔바켄의 햇살과 함께 따뜻하고 찬란하게 영원히 기억될 사랑이라는 점과 함께. 7,80년대에 소녀시절을 보낸 엄마들은 이미 한 번 토르비욘과 신뇌베를 만난 기억이 있을지도 모른다.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사랑의 두근거림을 확인하고 싶은 어른들과, 이제 사랑에 눈뜨고 사랑에 가슴 떨리는 나이가 된 푸르른 시기의 소년 소녀들을 위하여 이 책을 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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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핸펀 도둑
임서경 , 이의정 | 대교출판 | 2009-09-0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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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핸펀 도둑
임서경 , 이의정 | 대교출판 | 2009-09-0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비싼 핸드폰을 갖고 싶어?
최신형 핸드폰을 주운 소년의 마음을 통해 우리 시대 어린이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제16회 눈높이아동문학상 신인 단편동화 부문 당선작 《핸펀 도둑》은 임서경, 이의정 두 당선자의 단편동화 여섯 편을 모은 동화집입니다. 신인들의 실험적인 작품들은 단편동화 발전에 디딤돌을 놓을 것이며 우리 아동문학계에 생기를 불어 넣을 것입니다. 나아가 어린이들의 미래를 밝혀 주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핸펀 도둑』은 어린이의 마음을 비춰 주는 거울 주운 물건을 가질까 말까 망설이는 마음(핸펀 도둑), 친구보다 예뻐지고 싶은 욕심(바가지머리 용된 날), 내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꿈(내 마음의 종소리) 등 어린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동화가 가득합니다. 『핸펀 도둑』은 창작동화의 실험실 동물도 사람처럼 꿈꾸고 노래한다!(꽃마차가 나가신다), 유모차와 같은 사물이 바라본 사람들의 세상 풍경!(멀쩡하네) 어린이는 살아 있는 부처다!(누덕이 부처님) 등 실험적 기법, 신선한 글감, 독창적인 주제가 돋보이는 동화가 가득합니다. 『핸펀 도둑』은 단편동화 발전의 디딤돌 눈높이아동문학상을 통해 발굴된 신인들의 수준 높은 단편동화는 장편동화 에 가려 조명 받지 못하는 단편동화에 희망의 빛을 비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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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휠체어를 찾고 말겠어
고정욱 | 을파소 | 2010-10-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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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휠체어를 찾고 말겠어
고정욱 | 을파소 | 2010-10-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1-03-03)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휠체어로 유럽 5개국 횡단, 한일 국토 종단에 성공한 박대운씨의 성장기를 그린 동화
사실 이 이야기는 체육인이자 방송인인 박대운 아저씨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동화입니다. 이 책은 박대운 아저씨가 6세에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뒤, 휠체어에 의지하여 달리는 법을 배우고, 초등학교 야구부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고정욱 선생님은 절망에 유일하게 맞설 수 있는 힘은 의지로부터 시작되며, 운명 또한 그것을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에 달려있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이 동화를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어떻게 한 소년이 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자신의 삶을 지탱하는지 감동적으로 보여줍니다. |